K-POP 아티스트에 주목한 여러 학교의 '미용학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커리큘럼 준비

출처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최근 많은 K-POP아티스트의 성공으로 '한국식 화장법'이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한국식 화장법'(Korean makeup)이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특히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그 유명세를 떨쳤다.

최근에는 각종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분석하는 'xx식 메이크업'부터 자신만의 독자적인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하는 여러 뷰티채널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미용산업의 추세에 맞춰, 많은 미용학과들이 생기고 있다.

출처 : 한국뷰티전문학교

한국뷰티전문학교(한뷰전)에서는 뷰티디자인과정, 뷰티크리에이터과정, 글로벌 뷰티미용학과정 등 여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디자인과정에서는 헤어디자인과 메이크업, 스킨테라피스트 및 피부관리실습은 물론 네일아트 기술까지 다양하게 가르치고 있다. 피부미용과 네일아트까지 뷰티를 접목해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1인 미디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뷰티크리에이터과정등의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세계의 트렌드에 맞춘 뷰티라는 주제로 외국어 강화 교육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아티스트를 양성하는 과정 또한 준비되어 있다.

출처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미용학과의 경우 MBC ART와 산학협력을 맺어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이 학기 중에 방송국 실습을 나가고 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펙을 쌓은 학생들은 취업 전선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MBC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등으로 졸업생이 대거 취업하며 방송국 전문학교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실무 경험이 중요한 해당 산업 특성상, 다양한 위치의 다양한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다수 제공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뷰티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의 실질적인 능력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눈 화장을 말로만 설명하지 않는 것처럼 트렌드와 퍼스널컬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선의 메이크업을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닉이 중요하다. 때문에 방송국 등에서도 실무 중심으로 배운 인재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미용학과가 있는 학교들이 늘어나면서 커리큘럼도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험생은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 충분한 고민도 함께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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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 미용학과 실무 경험이 취업을 결정한다.

K-POP 아티스트에 주목한 여러 학교의 '미용학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커리큘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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