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명품 팝페라 듀오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라디오 특집 방송으로 청취자들의 주말을 책임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듀에토가 오는 16~17일 방송되는 YTN 라디오 ‘듀에토의 더 클래식’에서 스승의 날과 데뷔 3주년을 기념해 남다른 특집 방송으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운다”고 15일 전했다.

‘듀에토의 더 클래식’은 매 주말 아침 클래식과 음악 관련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토요일인 16일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학 시절 듀에토를 가르친 은사 고성현 교수가 직접 출연, 이들의 대학 시절 이야기와 함께 듀에토와 20대 청춘들에게 특별한 조언을 선사한다. 17일 일요일에는 데뷔 3주년을 맞은 이들을 위한 특집 방송이 이어진다. 특히 듀에토가 처음으로 모습을 비춘 ‘팬텀싱어’의 심사위원 김문정 음악 감독이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해 뜻깊은 의미를 더하며, 케이윌, 소유, 몬스타엑스 주헌, 우주소녀 엑시, 유승우, 크래비티 등 3주년을 축하하는 소속사 식구들의 스페셜한 인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스승의 날과 데뷔 3주년을 맞아 색다른 방송을 예고한 만큼 듀에토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유쾌한 에너지, 따뜻한 진심으로 가득 채워진 특집을 꾸밀 예정으로, 본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듀에토는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 팀의 백인태, 유슬기가 결성한 듀엣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이들은 같은 해 미니앨범 ‘DUETTO’와 타이틀곡 ‘그리움 끝에’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이후 ‘DREAM’, ‘추억을 걷다’, ‘Miracle’,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OST 등 다양한 음악을 발표하며 국내 크로스오버 씬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에서 백인태는 ‘원류환’ 역, 유슬기는 ‘서수혁’ 역으로 각각 주연을 맡아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듀에토가 DJ로 나선 YTN NEWS FM(94.5 MHz) ‘듀에토의 더 클래식’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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