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 지난 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서 성희롱 발언 물의
공식입장 통해 사과

출처=문화뉴스
[전문] 양준일, 여성 '중고차' 비유 성희롱 발언 사과..."새 차,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가수 양준일이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0일 유튜브 ‘리부팅 양준일’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먹방 라이브 도중 문제가 된 양준일의 발언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적합하지 않은 대화가 라이브를 통해 송출됐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방송 직후 양준일은 특정 성별에 의미를 두지 않은 발언이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임을 인지했으며 곧바로 당사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준일은 금일 제작진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재차 사과의 말씀과 위로를 전했다. 양준일 선배님을 포함한 저희 제작진은 이번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리부팅 양준일'
[전문] 양준일, 여성 '중고차' 비유 성희롱 발언 사과..."새 차,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

앞서 지난 3일 양준일은 유튜브 채널 '리부팅 양준일'을 통해 진행된 먹방 라이브 방송에서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솔로라고 하자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한다.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는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논란이 일자 삭제됐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한 이후 국내 음악계의 센세이셔널한 존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미국에서 가정을 꾸리며 한동안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12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를 통해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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