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7회
해정, 석준과 복순의 관계 밝힌다

사진 = SBS '엄마가 바람났다' 예고 캡쳐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맞선을 본 후 고민하는 현쥬니의 모습과 석준을 만난 필정의 새로운 결심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6일 방송된 46회에서는 오필정(현쥬니)은 교사 직을 그만두라는 소개팅 남의 요구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필정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며 소개팅 남의 요구를 항변하였다. 소개팅 남은 "내조하는 와이프를 원합니다"라며 "죽은 아내도 나만 바라보며 내 보호속에서 살았다. 편하게 애들 키우며 살림이나 하시면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을 이어갔다.

순정(남이안)은 필정의 이야기를 듣고 "아껴주겠다는 말 같기도 한데 뭔가 기분이 묘하다"라며 위로했고 "다른 세상같이 느껴진다"라며 소개팅 남의 요구가 망설여진다. 

석준(이재황)은 그런 필정에게 "교사를 그만 둘 거냐"라고 묻자 필정은 "생각 중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석준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그렇게 원하던 정교사가 될 기회를 남자때문에 버릴 거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필정은 석준과의 만남을 거절하자 석준은 민호(길정우)와 민지(홍제이)가 회사에 찾아왔다는 말을 전하면서 필정을 석득했고 이를 수락하였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7일 방송되는 47회에서는 석준을 만난 필정은 새로운 결심을 아이들에게 선언한다. 은주(문주령)는 자신을 적대하는 열도(김영훈)가 의심스럽기만 하고, 해정(양금석)은 석준과 복순(박순천)의 관계를 밝힐 계략을 꾸민다. 과연 어떤 관계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SBS '엄마가 바람났다'는 내 인생에 두 번째 결혼 따윈 없다는 신조로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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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미리보는 47회, 필정의 새로운 결심 선언... 석준과 복순의 관계를 밝힌다?
7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7회
해정, 석준과 복순의 관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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