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50회
은주, 석환과의 사이 되돌리려 은밀한 계획
강석준, 동석과 필정의 사이 질투심 폭발

출처: '엄마가 바람났다' 예고편 캡처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미리보는 50회... 석준, 필정의 육상부에 합류하나?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49회에서는 오필정(현쥬니)가 강석준(이재황)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49회에서는 필정이 석준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둘의 관계가 언제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석준은 학생들에게 시범을 보이다 다친 필정을 업고 병원에 가고 그런 석준을 보며 최동석(김동균)은 질투한다. 또한 석준도 필정과 동석의 미묘한 관계를 질투하고 서로 경계한다. 

동석은 과거에 다친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석준은 필정의 아픈 과거의 기억을 알고 있기에 "그런것까지 왜 묻냐"라며 친절하게 구는 동석이 마음에 안드는 듯이 따졌다. 동석은 심란한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이 병원을 나서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온 필정은 석준이 얼음 찜질을 해준다. 석준은 필정에게 죽은 박태섭(강서준)에 대해 "남편은 어떤 사람이었어요?"라는 질문에 필정은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라고 답한다.

필정은 "가족이 뭐 별건가 한 집 살면서 아껴주면 가족이지, 혈육으로 맺어진 가족이면 엄마랑 나도 가족은 아니다"라며 석준을 달랜다. 

석환은 유흥업소 여성들을 불러 술을 마시고 노는 등 방탕한 생활로 돌아간다. 은주는 석환과의 사이를 되돌려 놓기 위해 꾸민 계획으로 석환의 호텔방으로 들이닥친다. 석환과의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게 된다. 

한편, 공개된 10일(금) 5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유경(이영은)은 필정을 향한 동석의 마음을 눈치챈다. 자신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준 필정의 가족들이 고마운 석준은 필정에게 보답할 방법을 생각한다. 

석준은 필정에게 "연습할 때 자극이 필요하다고 했던 말 기억해요?"라며 "확실히 자극 시켜줄게요"라는 의미심정한 말을 한다. 필정의 육상부에 합류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남긴다. 

또한 건물을 계약하러 온 오순정(남이안)은 "계약서까지 써놓고 물리자는 게 말이 되요?"라며 은자(이진아)에게 따지자 은자는 "나 어디서 봤죠?"라며 순정을 당황케 한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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