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원더나인(1THE9)이 새 앨범 '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열고 컴백했다.

그룹 원더나인(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은 16일 오후 2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Turn Over'의 발매를 기념하여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작년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을 통해 구성돼 지난해 4월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은 데뷔 앨범 'XIX'와 두 번째 미니앨범 'Blah Blah'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데 이어 1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Turn Over'로 컴백했다. 

16일 발매되는 'Turn Over'는 사랑 앞에 마주한 진짜 남자로 변신해 강력한 매력을 보여줄 앨범으로 사랑을 위해 악역도 마다 않는 원더나인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반전 매력과 사랑 앞에 만능으로 변신해 꼭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원더나인만의 직진 사랑법이 담겨있다. 

맏형 김태우는 컴백 소감에 대해서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굉장히 떨리지만 멤버들이 다같이 열심히 연습했다. 8개월 간 기다려주신 원더랜드(팬클럽명)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멤버 전도염은 프로젝트의 종료가 다가오는 상황에 대해 "아무래도 끝이 있는 그룹이다보니 무대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각자 다음 활동과 계획이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앨범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리더 유용하는 "아무래도 프로젝트 그룹이다보니 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짧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에는 더 많은 콘텐츠로 찾아 팬분들께 행복했던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원더나인의 신곡 'Bad Guy'는 파워풀한 비트와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가 대화하듯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어둠의 길로 걸어가도 좋다는 메시지와 원더나인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함께해 카리스마와 치명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수록곡으로는 간절한 사랑에 모든 것을 올인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록 밴드 스타일의 곡 'PARADISE', 묵직한 808 Bass와 Future Bass 신디사이저의 조화로 이루어진 그루비하면서 펀치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R&B 스타일의 곡 'GLOW'이 담겼다. 

또한, 모두 하나로 또 각자 홀로, 다시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과 함께 노래 하고 싶은 원더나인의 마음을 간결하고 단단한 얼반 루프 이에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로 표현한 얼터네이티브 팝 곡 'Dream In The Sky'로 멤버들의 꿈과 소망을 담아 여운을 남기며 트랙리트스를 채웠다. 

앨범의 전체 제작을 맡은 글로벌 프로듀싱팀 '아이코닉사운즈'는 엑소, 레드벨벳, 샤이니 등 많은 K팝 가수들과 작업하며 세계쩍인 음악을 선두하는 팀으로 이번 앨범에는 원더나인 멤버들이 함께 랩메이킹과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한편, 원더나인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urn Over'는 16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원더나인(1THE9), 신곡 'Bad Guy'로 컴백... "끝이 있는 그룹, 무대 하나하나 소중하다"

그룹 원더나인, 16일 오후 앨범 'Turn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 진행
타이틀 곡 'Bad Guy', 강력한 남자의 치명적 매력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