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드라마 '블랙독'이 뜨거운 진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15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4.1%, 최고 4.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고하늘(서현진 분)에게 제자 황보통(정택현 분)은 마음 한켠을 아리게 하는 제자였다. 애틋한 사제의 정을 나눴던 구재현(박지훈), 진유라(이은샘)와 달리 존재감이 없었던 황보통은 고하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무엇보다 황보통의 자퇴 신청서는 고하늘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고하늘은 웹툰 작가의 꿈을 위해 사회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제자의 말을 존중하고 그를 보내기로 했다. 

엔딩에서는 정교사 시험에 다시 도전한 고하늘과 진학부를 떠난 박성순(라미란 분)의 소식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황보통 역을 맡은 정택현은 2003년 생으로 올해 18세다. 아역시절 EBS ‘보니하니’에 보니, 투니버스 '막이래쇼' MC로 얼굴을 알린 그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언더 나인틴'을 통해 그룹 ‘원더나인(1THE9)’으로 데뷔했다.

한편 진정한 교사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반향을 일으킨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최종화는 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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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최종회, 서현진 정교사 될까...정택현 나이, 보니하니 출연?

결국 정택현 보내는 고하늘
최종회 4일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