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날씨, 전국 비, 예상 강수량 변동 가능성有
24일(금)까지 천둥·번대 동반한 강한 비 예상
호우주의보·폭염주의보 지역 어디?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이번주 주말 날씨] 주말 계속 비, 최저 기온 20~22도... 26일(일)은 최고 30도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22일)은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었고 서울·경기북부와 전라도 5~10mm, 충북 북부·강원 영서 남부 등에는 10~4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다. 

이 비는 내일모레(24일)까지 이어지고 정체전선과 저기압으로 인한 강수의 북쪽 경계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서울·경기도와 충청도·강원영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그러나 남부 지방에는 내일 낮부터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25일(토)과 26일(일) 오전, 27일(월) 오후부터 30일(목)까지는 전국(30일 강원영동과 경남, 제주도 제외), 8월 1일(토)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올 전망이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토)에는 대체로 흐리고 전국에 비가 올 예정이며 전국적 강수확률로는 오전에 60%~100%, 오후에는 70%~90%이다. 26일(일) 오전까지 이 비가 이어지며 오전 강수확률은 60%~70%, 오후에는 40%의 낮은 강수확률을 보이고 있다.
 
주말동안 21일(화)와 비슷한 아침 기온 20~22도, 낮 기온은 25~29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26일(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25일(토) 서해상과 남해상은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 바란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일시 남하하지만, 27일(월) 다시 북상하면서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29일(수)까지 이어진다. 

현재 10분마다 10분단위의 강수량 예측 결과를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변동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집중되는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호우주의보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하동, 김해, 창원), 경상북도(봉화평지, 청도, 경주, 영주, 김천, 성주, 고령, 경산), 경상북도,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광주, 이천, 용인, 수원)

폭염주의보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가평, 양평, 안성, 고양, 포천,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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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 날씨] 주말 계속 비, 최저 기온 20~22도... 26일(일)은 최고 30도
주말에도 전국 비, 예상 강수량 변동 가능성有
24일(금)까지 천둥·번대 동반한 강한 비 예상
호우주의보·폭염주의보 지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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