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인문교양),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심화과정) 운영
하반기 시민정원사 기본과정 8월 10일부터, 시민조경아카데미 8월 24일부터 신청접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예방 및 안전교육을 위해 온라인강의와 현장실습 병행
조경, 정원 뿐 아니라 나무와 꽃, 마을 등 조경과 연관된 다양한 교과과정 구성

출처=서울특별시
시민조경아카데미 현황사진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서울시가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강의와 현장실습으로 병행하여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조경·정원문화의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시민 녹화의식 함양을 위한 교양강좌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정원도시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원‧조경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한다.

수강접수는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은 오는 8월 10일부터, ‘시민조경아카데미’는 8월 24일부터 시작하며, 주소지가 서울시민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으로 신청가능하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정원도시리더’로 양성하는 첫 번째 녹색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조경아카데미 1차수 교육은 8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2차수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두 달간 매주 화·목요일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식물전문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모집인원은 인터넷 접수 선착순 200명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으로 신청가능하다.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두 가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은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위주 교육으로 8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심화과정)’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인증을 위한 최종 단계인 실습위주 교육으로 5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삼육대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인원은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은 75명, 심화과정은 100명으로 인터넷 선착순 접수이며, 등록조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민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조경과 정원, 꽃과 나무를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이어지고 나아가 정원문화가 더욱더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민 녹색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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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 양성…서울시, 정원리더 과정 수강생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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