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산사태, 붕괴 등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물 조심'
중부 천둥·번개와 강한 비바람, 언제 그치나
지겨운 장마,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날씨] 시간당 30~50mm 강한 비, 강한 바람까지...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오늘도(6일) 마찬가지로 전국에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오늘은 집중호우와 강풍도 동반하여 위험기상 요소가 복합적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오늘은 강한 바람도 불어 안전사고에 유의 바란다. 오늘 오전까지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동쪽으로 확대되면서 남부 지방에도 호우특보가 추가될 수 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역, 그리고 일부 남부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에 있으며 남부 지방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특보도 함께 추가로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해동부 해상과 동해상을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에 있으며 오늘 아침에는 동해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오후에는 저기압이 북한 지방을 거쳐 동해상 멀리 벗어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구름대가 계속 생성되어 비가 이어지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7일) 낮까지, 그리고 충청도와 경북 북부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다.

한편, 내일 다시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또 다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50~150mm, 특히 충청도와 전라도 그리고 경북북부에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또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시설물 피해와 함께
산간이나 계곡에 야영객들은 갑자기 불어나 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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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시간당 30~50mm 강한 비, 강한 바람까지...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
침수, 산사태, 붕괴 등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물 조심'
중부 천둥·번개와 강한 비바람, 언제 그치나
지겨운 장마,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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