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
자동차 사진작가 백건우 화제
BMW, 시트로엥, 폭스바겐, 포르쉐, 랜드로버 사진 촬영

출처=MBC '아무튼 출근'
'아무튼 출근' 페라리·BMW 사진 작가 백건우 누구길래...고등학생→슈퍼카 사진작가 된 사연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아무튼 출근'에 출연하는 자동차 사진작가 백건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 2회에서는 좋아서 하는 일로 밥벌이를 하는 ‘덕업일치’ 출연자들의 직장생활을 공개하며, 다양한 밥벌이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MBC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방송된 1회 방송에서는 1인 출판사 대표 이슬아 작가, 굴지의 화장품 회사에 다니고 있는 이민수, 5급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이규빈의 일터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좋아하는 '달리기'로 돈을 번다는 '국내 1호 러닝 전도사' 안정은이 등장한다. 평범한 IT회사원에서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직업을 가지게 된 그녀가 '달리기'로 밥벌이를 하는 방법을 최초 공개한다.

좋아하는 바다에서 뜻밖의 워라밸을 찾은 '거제도 최연소 해녀'의 밥벌이는 물론 약 6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미용사 기우쌤의 밥벌이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슈퍼카 덕질'로 직업을 갖게 된 2001년생 대학교 1학년 백건우의 출연이 화제가 됐다. 그는 평범한 학생에서 슈퍼카의 사진을 찍는 직업을 갖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슈퍼카로 돈을 버는 신개념 밥법이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출처=MBC '아무튼 출근'
'아무튼 출근' 페라리·BMW 사진 작가 백건우 누구길래...고등학생→슈퍼카 사진작가 된 사연은?

백건우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8년 한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며 널리 알려졌다.

그는 "고딩입니다. 찍을 차가 없습니다. 슬픕니다...차량을 제가 찍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무페이로"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촬영한 자동차 사진을 올렸는데, 뛰어난 퀄리티의 반한 이들의 작업 요청이 이어졌다. 당시 하루 만에 400 건의 연락이 오며 작업 요청이 폭주했다고.

이후 국내 자동차를 비롯해 BMW, 시트로엥, 폭스바겐, 포르쉐, 랜드로버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했으며 캐논에서 카메라를 지원받는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자동차 사진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출처=백건우 인스타그램/포르쉐

백건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롤스로이스' 관련 촬영을 꼽기도 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그가 하교를 하는데 교문 앞에 하얀색 롤스로이스 로스트 롱바디가 서있었다고.당시 차주는 다른 차를 타고 촬영 장소로 왔고, 기사가 그를 픽업하러 왔다며 "직접 문까지 열어주셨다"고 벅찼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 입학한 백건우는 인터뷰에서 자동차 촬영에서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덕업일치 끝판왕'들의 일상은 10일 밤 9시 30분 MBC'아무튼 출근!'에서 공개된다.

 

 

--

'아무튼 출근' 페라리·BMW 사진 작가 백건우 누구길래...고등학생→슈퍼카 사진작가 된 사연은?
10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
자동차 사진작가 백건우 화제 
BMW, 시트로엥, 폭스바겐, 포르쉐, 랜드로버 사진 촬영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