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방송 tvN '비밀의 숲2'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줄거리 소개

사진 = '비밀의 숲2'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드라마 '비밀의 숲2'가 15일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할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7년 방영 후 인기를 끈 tvN '비밀의 숲'이 오는 15일 시즌2 '비밀의 숲2'로 돌아온다. 

황시목(조승우), 한여진(배두나)을 비롯해 많은 인물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서동재(이준혁), 강원철(박성근) 등 기존 서부지검에서 활약한 검사들이 배경을 바꿔 등장하며, 용산서의 최윤수, 장건, 서상원, 박순창 등 강력팀 형사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지난 시즌 이창준을 내조하다 가슴 아픈 결말을 맞이한 한조 그룹의 딸 이연재(윤세아)는 한조 그룹의 새 주인으로 변신한다. 

시즌1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을 이끈 이창준(유재명)을 비롯해 영은수(신혜선), 윤세원(이규형), 이윤범(이경영) 등이 퇴장하는 대신 새롭게 등장할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 = '비밀의 숲2' 공식 홈페이지

무엇보다 관심이 모이는 인물은 검사와 경찰을 대표할 핵심 멤버 우태하(최무성)와 최빛(전혜진)이다. 각각 대검 형사법제단 부장검사와 경찰청 정보부장으로 등장해 검경수사권을 둘러싸고 대립을 벌이는 양 집단의 한 축을 담당한다. 고유의 수사 권한을 사수하려는 검찰과 완전한 수사권 독립을 원하는 경찰을 대표해 숨막히는 대립을 이어나간다. 

사진 = '비밀의 숲2' 공식 홈페이지

국회 법사위 파견 검사로 있던 중 연수원 동기 우태하의 선택으로 검경협의회에 합류하게 되는 김사현(김영재)과 역시 검경협의회에 참여하게 될 경찰청 수사국장 신재용(이해영) 또한 각각 검사와 경찰의 입장에서 첨예한 대립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 = '비밀의 숲2' 공식 홈페이지

서동재, 황시목과 같이 의정부지검에서 활약할 새내기 검사 정민하(박지연)와 한조 그룹 기획조정실에서 일하며 이연재를 보좌할 박상무(정성일)도 눈여겨봐야할 인물이다. 황시목의 학교 후배이자 서동재의 방에서 수습시절을 보낸 정민하가 지난 시즌 안타까운 죽음으로 극에서 퇴장한 영은수의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상무는 한조그룹의 새 수장이 된 이연재의 옆을 지키며, 이성재의 공격과 이윤범의 복귀 시도를 함께 막아낼 인물이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시즌 드러나지 않던 서동재의 아내에 대한 소개도 공개되어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 '비밀의 숲2'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과 함께 기존 인물들의 설정과 인물 사이 관계 또한 조금씩 달라질 것을 예고한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을 그린다.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을 찾기 위한 수사극이라는 시즌1의 기조를 유지한채 '검경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결로써 표현해 더욱 치열한 추적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1회 예고에서는 새 발령지로 이동하게 된 황시목 앞에 벌어진 익사사고가 검경 수사권 대립의 불씨를 지핀다는 내용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16부작으로 편성된 '비밀의 숲2'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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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새로 등장하는 인물과 인물 관계도, 몇부작, 줄거리는?

15일 첫방송 tvN '비밀의 숲2'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줄거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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