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금)~30일(일), 플랫폼창동61에서 3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스 축제
역대 최고의 라인업 한국 블루스계의 전설 엄인호, 김목경, 신대철 등 총출동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지침 준수 거리두기 공연 진행
공연장 방문 어려운 관객을 위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통해 온라인 생중계

2020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출처=서울시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서울 동북권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창동 61에서 오는 8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스 페스티벌인 '2020 서울 블루스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플랫폼창동61, 바른음원협동조합,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블루스 장르 중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며 국내 블루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은 플랫폼창동61에서 2018년부터 3년째 개최하고 있는 블루스 장르 국내 최대 규모 페스티벌이다. 그간 최고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블루스 뮤지션들을 초청한 공연, 시민들이 참여하여 꾸미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2020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3일 동안 총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공연한다. 블루스 뮤지션의 공연이 연속 진행되는 ‘블루스브라더빅쇼’, ‘선데이블루스파티’와 함께 ‘대한민국 블루스 명인들과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블루스계의 전설로 통하는 엄인호, 김목경, 신대철과 그들이 소개하는 블루스 팀의 무대로 채워진다.

'2020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 타임 테이블/사진출처=서울시

28일(금)에는 1부 '엄인호와 친구들'이라는 테마로 BKB밴드, 김마스타밴드, CR태규, 서울상경음악단, 머스탱샐리, 신촌블루스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29일(토)에는 2부 '블루스브라더빅쇼', 3부 '김목경과 친구들'이라는 테마로 2부에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엔블루스, 허니킴밴드, 블루스드아리엘, 탐블루스밴드, 타미킴, 최이철, 이경천밴드 등 블루스 신구 밴드가 조화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락한밴드, 마인드바디앤소울, 리치맨트리오, 알버트킴 밴드, 김목경 밴드가 토요일 밤의 블루스를 수놓는다.

30일(일)에는 4부 '선데이블루스파티', 5부 '신대철과 친구들'이라는 테마로 4부에서 김종락 트리오, 소울트레인, 김규하, 김대승, 박재홍, 사자밴드, 로다운30 등 블루스 음악과 접목된 다양한 팀들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5부에서는 김범준, 하헌진밴드, 이승열, 마지막으로 한상원, 신대철의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정점을 찍는다.    

'2020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창동61은 매년 다양한 장르를 주제로 시즌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여름 블루스 음악을 주제로 한 축제를 펼쳐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블루스의 발전과 블루스 댄스와 음악의 만남, 세대를 초월하는 블루스 뮤지션의 교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스 축제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대철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는 “이번 2020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관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지친 시기에 이번 서울블루스페스티벌로 많은 분들에게 위안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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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블루스 페스티벌 '2020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 28~30일 개최... 블루스계 전설 총출동

8월 28일(금)~30일(일), 플랫폼창동61에서 3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스 축제
역대 최고의 라인업 한국 블루스계의 전설 엄인호, 김목경, 신대철 등 총출동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지침 준수 거리두기 공연 진행
공연장 방문 어려운 관객을 위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통해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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