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월)부터 8월 21일(금)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세계의 불가사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제2부 제국의 전설, 이탈리아
제3부 화산섬의 비밀, 인도네시아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8월 17일(월)부터 8월 21일(금)까지 EBS1 '세계테마기행 - 세계의 불가사의' 5부작이 방송된다. 18일(월)은 2부 '제국의 전설, 이탈리아'가 방송된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우리는 종종 초월적인 존재를 떠올리곤 한다. ‘신의 창조물인가’, ‘외계인의 소행인가’.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이러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수수께끼 같은 세계의 불가사의를 찾아 떠난다.

넓은 평원에 그려진 200개 이상의 거대 지상화ㆍ나스카 라인, 단 8년 만에 지어진 대형 원형경기장ㆍ콜로세움, 앙코르와트보다 3세기나 앞서 지어진 거대 사원인 보로부두르, 바위산을 깎아 만든 고대도시인 페트라, 지하 20층까지 이어지는 도시인 데린쿠유까지 도저히 인간이 만들었다고 보기 힘든 그 시대의 놀라운 유적들이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2부. 제국의 전설, 이탈리아 - 8월 18일 오후 8시 50분

‘세상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지금은 한 나라의 수도에 불과하지만, 고대 로마는 세상의 중심이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로마. 로마 곳곳에는 그 시절 막강한 로마의 힘을 엿볼 수 있는 흔적들이 남아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콜로세움(Colosseum)이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세계인들의 투표를 통해 세계 新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콜로세움. 가장 불가사의 한 점은 5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규모를 단 8년 만에 지었다는 점이다. 2,00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콜로세움의 위엄은 아직도 건재하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반면,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폐허가 된 곳도 있다. 바로 폼페이(Pompeii)다. 고대 로마 시대 귀족들의 휴양지로 사랑받던 도시 폼페이. 하지만 화산 분비물이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마을을 덮쳐 폼페이의 시간은 아직도 2,000년 전이다. 로마의 흥망성쇠 이야기를 따라 로마 곳곳을 느껴본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3부. 화산섬의 비밀, 인도네시아 - 8월 19일 오후 8시 50분 

앙코르와트보다 3세기 앞서 지어진 미스터리한 건축물 보로부두르 사원(Candi Borobudur)을 찾아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아파트 11층 높이와 맞먹는 보로부두르 사원은 돌에 구멍을 파거나 조각해 오로지 돌로만 지어졌다. 이러한 건축 기법보다 더 미스터리 한 것은 건축에 쓰인 200만 개의 벽돌을 30km나 떨어진 므라피산(Mount Merapi)에서부터 운반해 지어졌다는 것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보로부두르 사원은 아직도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건설했는지 알려지지 않아 그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천 년 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졌다 약 200여 년 전 재발견 된 보로부두르 사원. 그 사원이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사진제공=EBS '세계테마기행'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활화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므라피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 그 비밀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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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 세계의 불가사의' 5부작... 제국의 전설, 이탈리아

8월 17일(월)부터 8월 21일(금)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세계의 불가사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제2부 제국의 전설, 이탈리아
제3부 화산섬의 비밀,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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