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이젠 EBS에서 읽지 말고 들어요
  • 우지혜 기자
  • 승인 2020.08.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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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EBS와 함께 ‘EBS FM 한국단편문학 30’ 제작
제공: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올해 말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총 30편의 한국단편문학을 EBS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EBS FM 한국단편문학 30’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오늘 18일 오후 5시부터 EBS FM(104.5MHz)을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강경애 작가의 ‘원고료 이백원’, 김유정 작가의 ‘봄봄’을 오디오로 만나다

‘EBS FM 한국단편문학 30’ 오디오북은 지난 5월 25일부터 나흘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사서의 목소리로 전하는 서평과 함께 작품의 주요부분을 소개하는 구성이다.

해당 콘텐츠는 오디오천국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가장 먼저 전파를 타는 작품은 강경애 작가의 ‘원고료 이백원’이며, 이후 김유정 작가의 ‘봄봄’, 현진건 작가의 ‘B사감과 러브레터’ 등이다.

도서관의 다양한 온라인서비스 시도… 읽는 책에서 듣는 책으로

‘EBS FM 한국단편문학 30’의 연출을 맡은 이정선 진윤정 피디는 "특히 작품의 진면목을 훼손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세심한 연출에 힘썼다”면서 “청취자들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최유진 디지털기획과장은 “지난 5월부터 도서관은 EBS와 함께 오디오북을 제작·방송하고 방송 이후 해당 콘텐츠는 양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책을 자주 읽을 수 없는 바쁜 일상이지만 출퇴근길, 운동이나 산책을 할 때 듣는 ‘EBS FM 한국단편문학 30’과 함께 일상의 풍요로움이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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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이젠 EBS에서 읽지 말고 들어요

국립중앙도서관, EBS와 함께 ‘EBS FM 한국단편문학 30’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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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혜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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