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한다.

오나미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나미 데이'를 통해 보디 프로필 촬영을 선언, 운동부터 식단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과정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운동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오나미는 "평소 직업 특성상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건강이 안 좋아져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면서, "이왕 운동을 시작한 거 30대가 지나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보디 프로필에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른 비만형인 오나미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데드리프트, 랫 풀 다운, 롱 풀 등 다양한 운동 방법과 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놀이터에서 줄넘기나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병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31일에는 눈으로 상태를 체크하는 '눈 보디'를 통해 키,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을 공개해 운동으로 생긴 변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이에 팔로워들은 "이렇게 눈 보디로 보니까 동기부여가 돼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몸소 보여줘서 감동이에요"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나미 데이'를 통해 긍정 에너지로 건강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나미는 보디 프로필 촬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과연 성공할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6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이 개그맨들로만 구성된 '마흔파이브'멤버들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이들을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흔파이브'는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로 구성된 개그맨 그룹이다. 이들은 3개월 동안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목표로 양치승 관장과 운동을 해왔다. 보디 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이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6.5kg, 박성광은 7kg을, 박영진은 14kg, 그리고 김원효는 17kg를 감량하였고, 김지호는 총 35kg을 감량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피트니스 대회에서 허경환을 제외한 멤버들은 입상을 하지 못했지만, 3개월의 시간 동안 혹독한 운동을 하며 달라진 마흔파이브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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