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김원효-심진화도 반한 맛, '덮죽집'의 깜짝 변화!
박현빈-윤수현, '해초칼국숫집' 방문기
출연진을 놀래킨 두 사장님의 감동 성장기

사진 제공=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2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4번째 골목 ‘포항 꿈틀로 골목’ 네 번째 편으로 돌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한다. 포항 홍보대사인 김원효는 “심진화와 포항에서 자주 데이트를 했다”며 포항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본 적 없는 '덮죽'의 화려한 비주얼에 감탄한 나머지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나온 '해초칼국숫집'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윤수현이 방문했다. 박현빈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원산지 표기부터 인테리어, 주방 위생 등을 살피는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이 곳에서 아귀와 홍합을 넣은 신메뉴 '힘포칼국수'와 '가자미비빔국수'를 시식한 박현빈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시식평을 트로트로 표현하여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해초칼국숫집’과 ‘덮죽집’의 변화는 촬영 이후에도 계속됐다. 한동안 다른 골목 촬영에 나서는 중간에도 포항 사장님들의 장사 일지는 꾸준하게 전달됐다며 출연진들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대충 눈대중으로 조리를 하던  ‘해초칼국숫집’의 사장님은 매일 레시피를 계량하며 연구한 장사일지를 공개했고 이에 백종원은 "좋다, 좋은 습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덮죽집’의 사장님은 자신의 '덮죽'을 맛 본 아버지가 "그간 고생 많았다"라며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해 세 명의 MC들은 크게 감동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순탄치 않던 ‘포항 꿈틀로 골목’ 최종 점검은 오늘 밤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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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놀란 '덮죽집'의 맛은? '포항 꿈틀로 골목' 최종 점검

29일 밤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김원효-심진화도 반한 맛, '덮죽집'의 깜짝 변화!
박현빈-윤수현, '해초칼국숫집' 방문기
출연진을 놀래킨 두 사장님의 감동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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