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대한민국 평일 시청률 1위를 연이어 기록하고 있는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이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전날 방송한 92회에서는 부영감이 청아에게 엄마자격이 없다며 내쫓고, 민주는 계옥에게 청아와 설악이 각별했던 관계라며 들쑤시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청아로 인해 술렁이는 가족들 사이에서 가온이 심상찮음을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기막힌 유산' 93회에서는 가짜 편지로 설악을 떠본 가온이 충격적인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박차고 나간다. 한편 정건은 민주와 함께 있다가 교통단속에 걸려 신분증을 요구받게 된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이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의 연출은 KBS 대하드라마 '제국의 아침'과 미니시리즈 '구미호 외전'과 '프레지던트'로 유명한 김형일이 맡았다. 극본은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3'과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의 김경희가 맡았다. 

제작진은 혈연과 혼인관계가 아닌 이들이 만나 가족을 이루고, 그들이 지켜가는 피보다 진한 끈끈한 가족애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가족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더불어 가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돌아보고자 했다고 '기막힌 유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배우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박순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KBS1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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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시청률 1위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오늘 내용은?

'기막힌 유산' 8월 28일(금) 저녁 8시 30분 KBS1 93회 방송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교훈적인 가족극
배우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박순천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