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배슬기-심리섭 부부 합류
배슬기 올해 나이 34세, 심리섭 32세
심리섭, 과거 '리섭TV' 영상에서 여성혐오, 친일 발언 논란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아내의 맛'에 새롭게 합류한 배슬기-심리섭 부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연하 남편 심리섭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부터 입주 한 달 차인 신혼집을 공개한다. 

'복고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배슬기는 결혼과 함께 '아내의 맛'을 찾아, PC방부터 용도 미상의 방까지 있는 화려한 신혼집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배슬기는 비혼주의를 선언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2살 연하 크리에이터인 심리섭과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처=배슬기 인스타그램

남편 심리섭과 톡도 아니고, SNS도 아닌, 이메일 답장으로 연락을 시작한 마치 영화 '접속'과 같이 이뤄지게 된 첫 만남까지, 범상치 않은 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것. 

과연 비혼주의자였던 배슬기가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지, 남편과는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배슬기는 1986년 생으로 올해 34세다. 지난 2005년 '더 빨강'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복고댄스 열풍에 중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심리섭은 1988년 생으로 올해 32세다. 약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리섭TV

심리섭은 보수 성향 영상을 올려왔는데, 지난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월례 조례에서 직원에게 강제 시청하게 해 논란이 일었던 문제 영상을 제작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심리섭은 '화이트리스트 ㅈㄴ('매우'라는 뜻의 비속어) 쉽게 설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 “지금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 등의 발언으로 여성 혐오, 친일 성향 비판을 받았다.

해당 사실이 보도되며 논란이 일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라며 29년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이어졌다.  

한편, 신혼 한달 차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배슬기, 심리섭 부부의 이야기는 6일 밤 10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만날 수 있다. 

 

 

--

'아내의 맛' 배슬기♥심리섭 나이부터 과거 '한국여자, 7천원에 몸팔지도' 발언 재조명

'아내의 맛' 배슬기-심리섭 부부 합류
배슬기 올해 나이 34세, 심리섭 32세
심리섭, 과거 '리섭TV' 영상에서 여성혐오, 친일 발언 논란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