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모델에 비해 저렴해진 가성비형 모델
11월 2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사진=현대차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사전계약을 11월 2일(월)부터 실시한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가솔린 모델을 지난 7월에 출시한 디젤 모델과 같은 사양인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로 구성했다.  더뉴 싼타페 디젤 2.2 모델은 경량 차체와 첨단 안전 신기술을 갖춰, 높은 공간 활용도와 우수한 안정성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 원 ▲프레스티지 3,367만 원 ▲캘리그래피 3,839만 원으로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 원 낮게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1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우수한 변속 반응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 변속기’를 통해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약 14% 개선된 연비를 달성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11월 2일(월)부터 차체에 고성능 감성을 더해주는 ‘N 퍼포먼스 파츠’와 편의, 레저 전용 개인화 상품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디젤 모델 전용 ‘듀얼 머플러(좌-우 배기구)’ ▲알루미늄 경량 휠 패키지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돼 한 층 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더불어 ▲1열 동승석 시트 뒤에 설치돼 실내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빌트인(Built-in) 공기 청정기’ ▲운전대 아래 위치해 작동 시 운전자의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적외선 무릎 워머(Warmer)’ 등을 추가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의 첨단 주행 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주행 안전 옵션 무상장착 이벤트’와 최근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 관련 용품을 증정하는 ‘캠핑 폴딩박스 증정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가솔린 모델 추가로 국내 대표 가정용 SUV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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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싼타페' 신기종, 가솔린 모델 사전계약 실시

디젤 모델에 비해 저렴해진 가성비형 모델
11월 2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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