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경기 화성시의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이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 부문 금상을 받았다.오솔 아트파빌리온은 바다 물결을 본뜬 지붕과 소나무 숲을 떠오르게 하는 기둥을 활용해 인공 숲의 형태로 조성된 해변 구조물이다.건축물은 화성시의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궁평 해안에 조성됐으며, 시에서는 경기만 일대를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꾸밀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한편, 화성시의 아트파빌리온이 수상한 68년 역사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당근마켓의 일주일 사용자가 '천만'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12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주간 활성 이용자(WAU, Weekly Active Users)가 천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93%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동시에 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WAU는 IT 앱의 사용성을 평가하는 수치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서비스가 이용자가 생활에서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중고거래 앱에서 출발해 지역 생활 커뮤니티의 성격으로 바뀌어가는 당근마켓의 현황을 반영한다.지난달 기준으로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2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9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닭백숙-빈대떡, 간장게장-고등어구이 맛집을 소개한다.당신의 저녁을 더 행복하게 해주는 생방송 저녁 정보 프로그램 KBS 2TV '생생정보'가 우리 주변의 궁금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저녁을 선사한다. '택시 맛객' 코너에서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산야초효소가든'에서는 뜨끈한 산야초 삼계탕과 산야초 빈대떡을 맛볼 수 있다.'가격파괴Why' 1인 코너에서는 가성비 간장게장, 고등어 맛집을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판교에 '게임-콘텐츠' 특구 육성을 목적으로 1천 7백억원을 투자한다.중소기업벤처부는 판교제1테크노밸리, 판교제2테크노배릴, 킨스타워 일대 110만3천955㎡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9일 발표했다. 성남시의 재정 투입은 이 사업에 근거한다.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특구 내 회사는 관련 법령에 의거 외국인 직원의 체류 연장, 특허 출원 우선 심사, 사원 확보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게임 관련 행사나 문화 축제 등을 개최 시 도로점용이 허용되고, 주변 도로의 차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일본이 미국, 인도, 호주와 외교 협의체 '쿼드(Quad)'를 구성하고 대(對) 중국 국방-외교 문제를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4월말 도쿄에서 이들 국가의 대표와 회의를 연다는 방침이다. 쿼드는 중국 견제 기조의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롯해 호주, 인도와 일본 4국이 중국에 대응한 안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외교 협의체다. 아베 신조의 '인도 중시 외교'로, 일본과 인도 간 국방-외교 고위급 회의는 2019년 11월 이후 2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두 국가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이들이 선호하는 것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이른바 '사자(字)' 직업군이 아니다. 90년대생이 한참 오고가는 취업시장에 이어, 이제는 00년생의 차례다. 90년대생을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렀다면, 00년대생을 일컬어 'Z세대'라 부른다.21학번이 입학함에 따라, 02년생이 대학을 들어간 상황이다. 00년생은 벌써 3학년, 휴학을 하지 않았다면 취업을 준비할 나이다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이 2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실제 취업 연령은 이보다 다소 늦춰지지만, 중국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모병제나 다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SK텔레콤(SKT)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크게 개편한다.우선 SKT는 공채를 기존 상-하반기 1회 총 연 2회에서, 연 3회 이상의 수시 채용 형식으로 변경한다.이어 경력 3년 미만의 '주니어 탤런트' 채용과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통합한다. 무경력 신입과, '중고 신입'으로 불리는 저경력 지원자들을 통합 선발한다는 취지다.올해 주니어 탤런트 모집은 4월, 6월, 9월 총 3회로 예정됐으며, 향후에도 연 3회 이상 대졸 신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정확한 채용 인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예년과 비슷한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미디어 기업에 1천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네이버는 7일 인도네시아의 종합 미디어 기업 '엠텍'에 1억5천만 달러(1천678억원)의 전략 투자를 실행한다고 밝혔다.엠텍은 TV 채널, 통신 솔루션, 전자 결제, OTT 서비스, 전자 상거래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가 총액은 103달러(11조5천억원) 규모로 현지 기업 중 9위에 달한다.엠텍은 방송국과 채널을 보유하고 영화 및 단막극을 제작하는 인하우스(기업 내) 콘텐츠 개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1억 6천만 가량의 시청자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삼성전자가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해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 3천억원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매출 52조, 영업이익 6조에 비해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한 수치다.다만 7일 증권거래소(코스피) 장의 삼성전자 주가는 장 개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전망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삼성전자 실적에 반도체 부진,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게임빌-컴투스는 역대 최대인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 공채를 올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게임빌-컴투스와 게임빌컴투스플랫폼(GCP) 등 3사는 이달 30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사원 입사 지원을 받는다.이번 공채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사업 프로덕트매니저(PM), 마케팅 등 12개 부문 직무에서 실시한다. 게임업계 경력이 없어도, 자기소개서 없이 간단한 포트폴리오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고 업계에서는 전한다.회사 측은 "코로나19 여파 등 비대면 시대에 맞게 5분 전화 인터뷰와 화상 면접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카카오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면서,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관련된 암호화폐 '픽셀(PXL)'이 주목 받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가 래디쉬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래디쉬는 미국 웹소설 플랫폼으로 2016년 출발해, 지난해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 기관으로부터 약 7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업계서는 카카오가 래디쉬에 관심을 가진 것이 갑작스럽지 않다는 반응이다. 래디쉬는 이전부터 카카오엔터테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넥슨이 사내 어린이집인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을 4월 5일에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교육 열풍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새로 문을 여는 이 어린이집은 넥슨의 6번째 보육 시설로, 연면적 약 660㎡(200평)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이다.'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전용 사내 보육 시설이다. 시설에는 연령별로 마련된 보육실과 영아 전용 실내 놀이터, 유아 전용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식당, 유희실 등이 갖춰졌다. 야외에는 실외 텃밭, 모래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도 구비됐다.도토리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SK텔레콤에서 분사한 티맵모빌리티가 주차 서비스를 확장한다.티맵모빌리티는 주차관제 설비 제조 기업인 다래파크텍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다래파크텍은 현재 국내 2천여 개 주차장에 입-출차 차단기, 관제 및 정산기기를 설치-보수하는 주차 전문 제조기업이다.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앞으로 주차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된다.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서면 다래파크텍의 기기가 차량을 인식하고, 이용자의 T맵 주차 모바일 앱으로 연동돼 입-출차와 요금 결제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인천광역시가 글로벌 IT 인프라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I 산업 육성에 나선다.아마존웹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손잡는다.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AI 미래 기술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AWS와 체결했다.체결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자리했다.협약으로 인천시는 AI 기업 육성, 혁신 플랫폼과 관련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KT가 베트남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KT는 31일 베트남 1위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FPT그룹의 계열사 'FPT 스마트 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B2B 클라우드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기업과 베트남 현지법인을 주요 고객으로 상정한다.양사는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판매하고,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DX(디지털전환) 인프라 및 플랫폼을 함께 구축한다는 방침이다.KT는 "베트남에서 B2B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게 보급하고, 베트남 연계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구글' 바이두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삼계탕을 중국 음식으로 표기했기 때문이다.바이두 백과사전에는 삼계탕에 대해 "고려인삼과 영계, 찹쌀로 만들어진 중국의 옛 광둥식 국물요리"라고 기술하며 "한국에 전해져 한국의 궁중 요리로 자리매김했다"는 내용이 실렸다.서 교수는 이에 반발하며 "중국에서는 삼계탕의 수출 및 무역에 필수적인 국제 분류 체계를 마련하지도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은 '삼계탕(Samge-tang)'이라는 이름으로 국제 분류 체계인 'HS코드'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자립에 뛰어들고 있다.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에 이어 반도체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 속,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제조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반도체 제조업에 뛰어드는 기업도 자동차-IT-가전-전자상거래 업체 등 다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중국 내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해 AI, 자율주행 인기로 반도체 부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의 경우 인공지능 자동차 업체에 '이카엑스'에 투자했으며 이 기업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얼마 전까지 등락을 거듭하던 비트코인의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31일 기준 1비트코인이 7천만원의 가격을 상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비트코인 붐'뿐만이 아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 전체 시장에 유입되는 현금 규모도 커졌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지표인 '업비트 인덱스'를 제시하는데, 지난해 말과 비교해 세 배 이상 오른 수치다. 이 지표에는 물론 전체 코인 시장규모의 70%를 차지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많이 반영됐지만, 나머지 30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서울시가 월 94만장에 달하는 수도요금 종이 청구서를 대신하는 모바일 전자 고지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모바일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200∼1천원 범위에서 요금의 1%를 감면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현재 서울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220개다. 격월로 발부되는 고지서는 1회당 201만 건이며, 이 중 94%가 종이 고지서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반면 이메일 등을 활용한 전자고지는 6만5천 건에 그친다. 시는 스마트폰 앱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자고지 가입률을 현재의 6%에서 202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는 누구일까? 누구나 궁금하지만 확인할 수 없는 질문이다.그런데 전 UFC 선수이자 연예계의 강호로 꼽히는 김동현을 상대로 먼저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언급을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줄리엔 강이다. 22일 줄리엔 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당장) 김동현을 상대로 못 이기지만, 입식 타격 위주로 3개월 훈련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을 언급했다.이에 김동현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에 회답했다. 대결을 승낙하며 룰도 직접 정해달라면서도 "체급과 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