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황보라 기자]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이 출연하는 SBS ‘집사부일체’에 배우 이나영이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멤버들과 직접 전화를 했다. 

이나영은 목소리만으로 자신의 정체를 바로 눈치채지 못하는 멤버들에게 “꼭 힌트 요정이 누구인지 알아야 돼요?”라는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부보다 힌트 요정이 더 궁금하다는 멤버들의 반응에 이나영은 “오늘 한번 몰라볼까요?”라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기나긴 대화 끝에 이나영의 정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어느 때보다 반색했다고 한다.

이나영은 오늘의 사부에 대해 “툭 하면 전화해서 같이 밥 먹고, 집에서 같이 TV 보면서 멍 때리는 사이”, “어제도 번개로 잠깐 봤다”라며 굉장히 친밀한 사이임을 언질했다. 패션계 사부님에 관해 묻는 멤버들에게 그는 “배우들이 탐하는 디자이너”라는 힌트를 제공했는데, “사부는 패션계의 레전드가 아니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전설로 묻히기엔 현재 진행 중이다”라고 답하며 사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오라’는 사부의 요청에 따라 각자가 생각하는 '멋진 의상'을 입어 각인의 개성이 엿보이는 패션 센스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배우 이나영이 지원에 나선 ‘패션계의 거장’ 사부의 정체는 11월 1일(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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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 '집사부일체' 멤버들과의 통화로 예능감 발휘한다

이나영, 패션계 사부님과 같이 밥먹고 TV보는 사이

배우들이 탐하는 디자이너&이나영 절친 사부님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