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 KBS '가요무대' 제 1675회
김혜연, 신성, 강민주, 배일호, 우연이, 조명섭, 설하수, 김수찬, 강예슬 등 출연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KBS '가요무대'가 '사랑의 가족'편 으로 펼쳐졌다.

2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 제 1675회에는 김혜연, 신성, 강민주, 배일호, 우연이, 조명섭, 설하수, 김수찬, 강예슬, 희승연, 윤호, 이채윤, 홍민, 류지광, 금잔디, 배금성, 한상일이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서 송민도&안다성의 청실홍실을 선곡한 조명섭은 1999년 생으로 올해 22세다. 

지난 2014년 KBS1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 출연해 현인의 '신라의 달밤', '굳세어라 금순아'를 불러 마치 어린 현인을 보는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출중한 노래 실력을 인정 받은 그는 2019년 KBS1 '트로트가 좋아' 2회 예선에서 '신라의 달밤'으로 우승 후, 그해 11월 23일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 앨범으로 데뷔했다.

올해 22세의 젊은 나이임에도 '사람은 태어난 후 점점 젊어져 가는 것', '할 수 있으니까 도전하는 겁니다' 인생의 대한 통찰력이 느껴지는 명언을 쏟아내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대표곡은 2019년 '강원도 아가씨' 앨범에 수록된 '신라의 달밤', '베사메무쵸'가 유명하고 트로트를 비롯해 팝, 재즈, 블루스, 샹송까지 두루 소화한다. 올해 2월에는 '꽃 피고 새가 울면' 앨범을 발매했다.

최근 세대를 불문하고 폭 넓은 사랑을 받는 조명섭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KBS1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 이하 가요무대 제 1675회 - 사랑의 가족 편 출연진

01. 아빠의 청춘(오기택) / 김혜연
02. 어머님(남진) / 신성
03. 일자상서(김부자) / 강민주
04. 장모님(배일호) / 배일호
05. 부모(유주용) / 우연이
06. 청실홍실(송민도&안다성) / 조명섭+설하수
07. 잘했군 잘했어(고봉산&하춘화) / 김수찬+강예슬
08. 그대와 함께(너랑나랑) / 희승연+윤호
09. 행복의 샘터(박재란&이양일) / 김수찬+이채윤
10. 결혼기념일의 노래(홍민) / 홍민
11.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하수영) / 류지광
12. 알뜰한 당신(황금심) / 금잔디
13. 행복이란(조경수) / 배금성
14. 웨딩드레스(한상일) / 한상일]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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