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결승골 터뜨린 손흥민/사진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이번 주말(30일) 토트넘은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승부 결과에 따라 선두권이 요동칠 수 있는 빅매치로, 두 팀의 승점차이는 단 2점이다. 첼시가 이기게 된다면 1위까지 올라가고 토트넘이 이기게 된다면 선두권을 지킬 수 있게 된다.

홈팀인 첼시같은 경우 지난 25일(수) 스타드 렌FC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칼럼 허드슨 오도이와 올리비에 지루의 골로 승리하였다. 또한, 공식경기 6연승, 최근 13경기 무패로 무서운 기세를 타고 있다.

원정팀인 토트넘의 경우는 지난 27일(금)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또한, 최근 공식경기 5연승 중이며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중 유럽클럽대항전 경기를 치룬 두 팀의 맞대결 성적은 지난 9월 30일 리그컵 4R에서 승부차기 끝에 토트넘이 승리하였다. 다만, 공식경기에서 승부차기 결과는 무승부로 처리된다. 그리하여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 성적은 첼시가 4승 1무 무패로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최근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를 상대로 이긴 경기는 언제일까? 바로 지난 2018년 11월 24일 토트넘 홈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전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부상 공백으로 이에 무리뉴 감독의 전술 변화가 예상 된다.

이번 경기로 또 하나의 주목되는 점은 손흥민이 다시 득점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지에 관한 것이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여 에버튼의 칼버트 르윈의 10골에 이어 2위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팀 순위 1위 첼시, 2위 토트넘이며 최소 실점은 1위 토트넘, 2위 첼시로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강한 양팀의 이번 맞대결로 선두가 바뀔지 유지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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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토트넘 - 3위 첼시] 공수가 모두 강한 양팀 맞대결.. 손흥민 득점 선두 탈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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