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박영선 중기부 장관 출연

[MHN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남편 이원조 국제 변호사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박 장관은 주말도 없이 일하는 워커홀릭 삶부터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남편 이원조와의 생활까지 최초로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주일에 7일간 일에 파묻혀 사는 아내 박 장관을 위해 국제변호사 남편 이원조가 특급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 변호사는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지 않아도 취향을 맞춰 준비하는가 하면, 운전은 기본이고 아내가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상함까지 보여준다. 

그러나 박 장관은 "결혼 생각 없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박 장관은 젊은 시절 결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던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친정어머니의 한 마디 때문이라고 밝힌다.

박 장관은 남편과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찬성했다는 친정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부터 친정어머니를 사로잡은 남편의 매력까지 결혼 풀스토리까지 털어놓는다. 

한편 박 장관의 남편 이원조의 직업은 국제 변호사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2014년부터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으로 달력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도 밝힌다. 수준급 사진과 그림 실력의 비결을 바쁜 아내라고 꼽는다. 

박 장관도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대학 시절 활동한 방송반 사중창단부터 1979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본선까지 진출했던 과거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일주일 내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장관으로서의 삶은 물론, 남편의 특급 외조로 받는 아내의 삶까지, 박영선의 다양한 면면들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를 기대 해달라"고 11일 전했다.

박 장관은 '아내의 맛' 출연에 대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장관이 출연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2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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