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서비스업생산) 2020년 4/4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서울은 증가하였으나 15개 시․도에서는 감소
(시도 소매판매) 2020년 4/4분기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2개 시·도에서 증가하였으나, 13개는 감소, 1개 보합

사진 = 통계청 제공

[MHN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통계청이 9일 2020년 4/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알렸다.

시도 서비스업생산 분야에서 2020년 4/4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서울은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15개 시․도에서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0.9%)은 금융·보험(23.8%), 부동산(7.7%) 등에서 호조를 보여 증가했다.

반면에 인천(-11.5%), 제주(-9.4%), 강원(-5.1%) 등은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에서 부진해 감소했다. 

인천에서는 운수·창고(-37.1%), 숙박·음식점(-26.5%), 교육(-7.4%), 예술·스포츠·여가(-33.6%), 협회·수리·개인(-12.8%) 등에서 감소했다

제주에서는 도소매(-16.7%), 숙박·음식점(-16.3%), 운수·창고(-21.3%), 예술·스포츠·여가(-38.0%), 교육(-5.5%) 등에서 감소했다.

강원에서는 숙박·음식점(-27.2%), 예술·스포츠·여가(-33.9%), 운수·창고(-11.9%), 교육(-4.5%), 도소매(-3.0%) 등에서 하락폭을 보였다. 

시도 소매판매 분야에서 2020년 4/4분기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2개 시·도에서 증가하였으나, 13개는 감소, 1개 보합됐다.

경기(0.6%)와 경남(0.5%)은 승용차·연료소매점,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했다. 경기에서는 승용차·연료소매점(7.0%), 대형마트(5.5%)에서 증가했고, 경남에서는 승용차·연료소매점(10.9%), 대형마트(0.2%)에서 증가했다. 

제주(-32.7%), 서울(-11.7%), 인천(-10.2%), 부산(-7.6%) 등은 면세점, 전문소매점, 백화점, 슈퍼·잡화·편의점에서 판매가 줄어 감소했다.

제주에서는 면세점(-73.4%), 전문소매점(-24.6%)에서 주로 줄어들었고, 서울에서는 전문소매점(-14.3%), 면세점(-26.6%), 백화점(-8.4%)에서 주로 감소했다.

인천에서는 면세점(-95.8%), 슈퍼·잡화·편의점(-3.8%), 전문소매점(-1.7%)에서 주로 하락폭을 보였고, 부산에서는 전문소매점(-10.9%), 면세점(-75.7%), 백화점(-6.4%)에서 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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