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2021 동거동락, 예능 유망주 대거 출연

[MHN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놀면 뭐하니'가 돌아온 동거동락 편으로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와 전설의 MC 유재석의 컬래버로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이 첫 공개된다.

작년 데뷔 30주년 맞이와 함께 15번째 ‘연예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쥔 유재석이 20년 만에 ‘2021 동거동락’을 통해서 자신이 처음 맡았던 MC자리에 다시 선다.

이외에 탁재훈, 김종민, 데프콘, 나대자(홍현희), 조세호, 김승혜, 제시, 조병규, 김혜윤,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까지 총 13명이 함께 했고,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의 장이 마련됐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촬영에 앞서 카놀라유와 함께 코로나 시대에 맞는 철저한 방역과 웃음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방식을 고민했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2021 동거동락’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설연휴동안 걱정없이 웃을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와 자동 손소독기 앞에선 MC 유재석과 예능 유망주들의 다양한 리액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자칭 ‘코미디 엔터계 대모’ 나대자(홍현희)가 후배 예능 보석들을 가슴에 품고 등장해 눈길을 모을 예정.

지난 카놀라유와 만남에서 자신이 아끼는 후배 예능 보석들을 소개하며 살신성인한 나대자가 자신이 자리를 꿰찬 것을 미안해하며 LED로 꾸민 털옷에 함께 하지 못한 후배들의 사진을 붙이고 홍보판을 자처한 것. 그녀는 “얘네들 좀 잡아주세요”라며 끝까지 후배 예능 보석들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전 출연진은 함께 퀴즈를 풀고, 몸을 사용한 대결을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2021 동거동락 편은 13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