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배우 김소현이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달이 뜨는 강'은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설화를 기반으로 하지만, 그 위에 역사적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픽션이다. 

김소현은 고구려 공주 평강과 살수 염가진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지수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만 싸우는 비폭력주의자 온달로 분해 평강을 향한 절절한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훈은 고구려 최고의 완벽남 고건 역을, 최유화는 특별한 예지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여인 해모용 역으로 활약한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이몽',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를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15일 밤 9시 30분 시청자를 찾아온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