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이윤지-정한울 부부 출연

[MHN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강남-이상화 부부가 '동상이몽2'에 돌아온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가 홈커밍 특집을 맞아 1년 만에 돌아온다.

강남-이상화 부부는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러브스토리부터 결혼식까지 ‘동상이몽2’를 통해 모조리 공개, 꿀 떨어지는 모습으로 양봉커플 애칭을 얻었던 상황.

1년 만에 돌아온 양봉부부 강남-이상화는 여전히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달달함도 잠시, 급 펼쳐진 부부의 ‘인라인 스케이팅’ 대결에서 ‘인라인만큼은 고수’ 강남과 ‘빙상여제이지만 인라인은 초보’ 이상화의 반전 결과가 펼쳐진다. 

이어 서로의 다름을 토로하며 위기를 고백한 두 사람. 

강남은 “진짜 솔직히 이야기해요? 서로 너무 다른 거예요”라며 결혼생활에 불만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삐거덕 대는 행복의 시소’ 자막을 달았다.

또한 강남은 운동을 강요하는 이상화에게 “꼭 자기랑 결혼하면 이런 걸 해야 해? 그만 하자”고 강하게 말했고, 이상화는 “서서히 내려놓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그간의 심경 변화를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집을 찾은 시부모님이 최초 공개된다.

모두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아들과 직업뿐만 아니라 외모까지도 똑같은 치과의사 아버지와 약사인 미모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MC들은 정한울의 부모님을 향해 “정말 환상의 커플이다”, “진짜 멋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정한울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창 시절 받아온 수십 장의 상장을 꺼내며 수학 경시대회부터 미술대회까지 상을 휩쓸 정도로 남달랐던 아들의 일화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직접 지도한 자녀교육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내년에 학부모가 되는 이윤지에게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이것’을 해라”라고 조언해 이목을 끌었다는데. 과연 아들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그의 교육 비법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후, 드라마 같은 시부모님의 연애사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밝혀졌다. 연애 당시 저돌적이었던 정한울 아버지의 ’직진 본능‘에 스튜디오에서는 “심쿵 포인트를 안다”, “너무 멋있다”며 극찬했다. 이에 이윤지는 연애 초반 소극적이었던 정한울과 비교하며 부자지간에 이렇게 성향이 다를 수 있는지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강남-이상화,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동상이몽은 15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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