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공연 기념 할인, 500회 기념 할인 등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
[MHN 문화뉴스 정혜민 기자] 레전드 무대로 흥행 순항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6일 오후 2시 6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공연을 재개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결시킨 베스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장대한 스케일의 무대와 의상, 아름다운 넘버, 배우들의 열연으로 2021년 필수 관람작으로 꼽히며 연일 전석 기립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6차 티켓 오픈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연장공연 기념 할인, 500회 기념 할인 등 최대 2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티켓오픈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한 좌석 띄어앉기 형태로 예매가 진행될 예정으로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는 공연장 모습을 기대해 볼만하다.
10주년 기념공연에 걸맞은 전설적 조합으로 돌아온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 또한 이번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2010년 초연부터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모든 시즌 무대에 올라 ‘엄몬테’라 불리며 초연의 흥행 신화를 이끈 엄기준을 필두로 네 번의 시즌을 함께한 신성록, 2016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카이는 선량한 에드몬드와 복수로 불타는 몬테크리스토를 오가는 캐릭터의 간극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표현해내 집중도 높은 드라마를 선사한다.
여기에, ‘에드몬드 단테스’의 연인인 ‘메르세데스’에는 세 번째 시즌 무대에 올라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옥주현과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 참여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그려내는 린아, 청아한 음색과 우아함으로 극중 인물로 완벽 변신한 이지혜가 뜨거운 열연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공연은 또 하나의 흥행 전설을 기록하며 오는 3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항해를 이어갈 예정이며, 16일 오후 2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