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김래원 대면
분노의 각성, 반격 시작

[MHN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김래원이 김성오와 정면으로 대치하며 반격을 예고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에서는 분노의 각성 후 달라진 지오(김래원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먼테크를 초토화하고 진격하는 지오의 다크 카리스마가 소름을 유발, 무섭게 휘몰아칠 후폭풍을 예고한다.

앞서 지오는 이손(김성오 분)에게 납치된 구름(이다희 분)을 구하고 휴먼테크 추격자들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나 이제 도망 안 가”라고 결단을 내린 지오는 짜릿한 역추격 끝에 자신의 비밀이 깃든 휴먼테크 연구소 앞에 섰다. 

지오를 막아선 이손의 숨 막히는 대치 엔딩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최초의 성공체’ 지오를 통해 세상을 지배할 신인류를 창조, ‘영광의 시대’를 열겠다는 황정아(진경 분)의 야욕은 충격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지오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을 열쇠라는 류중권(안내상 분)과 드디어 마주했다. 인자한 모습으로 지오를 끌어안은 류중권. 하지만 그는 지오를 실험대 위에 올린 후 소름 돋는 광기를 드러낸다. 

해당 사진은 능력치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해 지오에게 전류를 흘려보내는 장면. 지오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일그러진 얼굴은 그의 처절한 고통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어진 사진 속 급반전된 분위기는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실험실 침대에서 벗어나 거침없이 진격하는 지오. 초토화된 휴먼테크 속 분노로 가득한 그의 눈빛에서 심상치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 지오는 위기의 순간마다 가공할만한 힘을 폭발시켰다.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 지오를 이용하고 희생시키려 하는 휴먼테크의 실체와 이에 맞서는 지오의 반격은 상상을 넘어선 충격과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루카 : 더 비기닝’ 제작진은 “지오는 자신의 존재 이유, 휴먼테크의 실체와 마주하며 분노한다. 힘의 진화와 함께 무서운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휴먼테크의 야욕이 불러온 후폭풍이 거세게 휘몰아친다. 상상도 못 한 반전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tvN ‘루카 : 더 비기닝’ 6회는 16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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