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10시 34분 EBS1TV 방송

[MHN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19일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천만 반려인이 놓치고 있던 반려견 문제행동의 진실을 공개한다.

단독 진행 MC로 변신한 수의사 겸 행동 교정 트레이너 설채현, 그만이 할 수 있는 고급 솔루션 총망라한다.

반려견의 갑작스러운 문제행동으로 생각했지만, 제대로 들여다보면 건강 적신호일 수 있다. 천만 반려인이 놓치고 있던 내 반려견의 건강, 질병으로 인해 문제행동을 보였던 사례 모음을 통해 반려견을 키울 때 주목해야 할 질병들을 파헤친다.

알고 보니 뇌에 문제가 있었다!

담당 PD 발을 물어 응급실에 보냈던 역대급 공격견 덕구(4살, 시바견)와 피를 볼 정도로 꼬리를 물며 자해하던 대봉이(4살, 푸들)가 알고 보니 같은 병이었다?! 겉으로는 전혀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병원에서 진단받은 결과 두 반려견의 병명은 바로 ‘특발성 부분 발작’! ‘특발성 부분 발작’은 반려견에게 종종 발견된다는 뇌 신경계 질환이다.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행동 교정 트레이너인 설채현 수레이너는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두 반려견에게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했다. 설채현의 명진단과 처방 그 후 덕구와 대봉이는 어떻게 지낼까?

소형견의 대표 질환, '슬개골 탈구' 슬개골 관리를 위한 생활 꿀팁 전격 공개!

이사 온 뒤로 카펫 밖을 나오지 못하던 새치(2살, 치와와), 산책만 나가면 얼음이 됐던 딱이(6살, 포메라니안). 두 반려견의 문제행동 원인은 바로 소형견의 80%가 걸린다는 질병, 슬개골 탈구! 이번 '세나개 스페셜 5부 - 당신이 몰랐던 문제견의 진실'편에서는 소형견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필수 시청해야 할 슬개골 탈구의 원인부터 의심 증상, 단계, 관리 꿀팁까지 아낌없이 소개한다.

노견의 행동이 변했을 때 꼭 의심해야 할 질병, 안과질환과 치매

사람 나이로 칠순인 13살 노견 코리(푸들)는 불과 몇 달 사이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니며 배변 실수가 늘었다. 코리의 보호자는 단지 노화로 인해 생긴 문제인 줄로만 알았지만, 충격적인 진단 결과가 내려졌다. 함께 지내는 가족마저 예상하기 어렵고 믿기 힘든 질병, 치매! 반려견도 사람과 같이 치매에 걸린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5~16살 노견의 68%가 치매 증상을 앓고 있다. (미국 UC DAVIS 대학, 2001) 우리 반려견이 10살 이상의 노견이라면, 세나개에서 소개하는 치매 진단표를 통해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

치매와 함께 주의 깊게 봐야 할 노견의 대표 질환, 백내장과 녹내장. 내 반려견의 눈이 탁해졌다면? 눈을 자주 비빈다면? 이 두 질병을 의심하라! 만약 대처가 늦어지면 시각 장애 또는 안구 적출까지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반려견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아둬야 할 눈병 초기 증상은 물론, 이미 시력을 잃은 시각 장애견을 위한 특별한 솔루션도 공개된다.

아프지 않아야 문제행동도 줄어든다! 설채현이 꼽은 반려견 무병장수 비법 BEST 3까지 천만 반려 가구가 모두 빠짐없이 봐야 할 '세나개 스페셜 5부 - 당신이 몰랐던 문제견의 진실'편은 19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EBS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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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반려견 문제행동의 숨은 뜻은?

19일 밤 10시 34분 EBS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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