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최초 접종자 선정중

[MHN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20일, 국내 신규확진자가 446명으로 집계되며 나흘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이 중 국내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6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119명, 인천 3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충북 16명, 충남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산 14명, 대구 9명, 경북 16명, 경남 8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과 전남에서는 각각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에서는 3명, 대전과 제주에서는 각 2명, 광주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과 세종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어들었지만 , 대규모 사업장에서 집단발병이 지속되고 있고 가족 친지 등의 소규모 모임에서도 추가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기에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증가할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는 26일부터 차례대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의 요양시설, 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이 그 대상이다. 

이에 국내 백신의 1호 접종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방역당국은 접종 대상자 취합이 끝난 이후 1호 접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 따르면 요양병원 종사자가 1호 접종 대상자가 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접종 기관과 방법이 결정되지 않았고, 필요한 물량도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접종 일정이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1호 접종자를 말하기 어렵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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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46명' 확산세 다소 꺾여.. 국내 AZ백신 1호 접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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