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해 콘텐츠  장르별 전문가로 이뤄진 멘토들과 함께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는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2014년도 교육생을 5월 9∼13일 모집한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콘텐츠 전문가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젊은 인재들에게 도제식 교육과 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정부의 인력양성 지원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사업에는 '타짜', '살인의 추억' 등 70여 편의 영화를 기획 제작했던 동국대학교 차승재 교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주호민 웹툰 작가 등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의 정상급 멘토 82명이 참여해 직접 교육은 물론 제작 현장 참여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 창의인재 네트워킹, 투자 피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넓은 창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는 4대 보험을 포함해 매월 약 108만 원의 창작지원금도 멘토링 기간인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지급한다. 
 
이번에 모집할 교육생은 200명 내외이며, 만 35세 이하의 예비 창작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9∼13일 창의드림 홈페이지(dream.kocca.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때 진흥원이 멘토링과 사업 지원을 전담할 플랫폼으로 미리 선정한 7개 플랫폼 기관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기관과 멘토를 정해야 한며 최종 교육생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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