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이하 'LG 사랑의 음악학교')가 오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2014 스프링 콘서트 시리즈(Spring ConcertSeries)"를 개최한다.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솔로 연주자 육성에만 치우쳐 있는 국내 음악 교육 환경에서 음악 영재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내악 교육을 제공해 세계적인 '실내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실내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LG 사랑의 음악학교' 프로그램은 미국 최고의 '실내악 전문 교육 기관'인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The 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 이하 CMS)'와 (주)LG가 공동 개발하였고, 6년 째 재능 있는 국내 음악 영재들에게 무상으로 실내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링컨센터의 상주단체 중 하나로 링컨센터의 실내악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CMS'는 세계적 명성의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지난 50여년 동안 최상의 실내악 교육을 통해 다수의 실내악 전문 연주자들을 배출해 왔다. 'CMS' 출신 한국 연주자로는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등이 있다. 
 
LG 사랑의 음악학교'에서는 2년제 커리큘럼으로 국내 교수진의 꾸준한 지도 아래 일주일에 한번 정규 실내악 그룹 레슨 및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연주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킴은 물론, 동료 연주자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리더쉽, 그리고 연주자의 자기 관리 비법까지 '전문 음악가'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실내악 교육'의 불모지와도 같은 국내 환경에서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6년 간 약 80여명의 학생들이 거쳐가면서 기반을 충실히 닦았다. 이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내악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문이 나면서 오디션 평균 경쟁률이 6:1에 달할 정도로 학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도 높다. 
 
뿐만 아니라 활동 중인 학생들이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주최하는 '전국음악콩쿨' 및 영산아트홀에서 주최하는 '오르간/앙상블 콩쿨' 등 국내의 권위 있는 실내악 콩쿠르에 꾸준히 참가해 각종 상을 휩쓸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맨하탄 음대, 뮌헨 국립 음대 같은 해외 유명 음대에 입학하는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실내악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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