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총재 트위터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문재인 1번가가 공개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1번가를 비판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인터넷 쇼핑몰의 구성을 차용한 정책홍보 사이트 '문재인 1번가'(www.moon1st.com)를 개설했다.

18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 "'문재인 1번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책쇼핑몰 아니라 2040만을 위한 정책쇼핑몰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세대 간 대결이 심각한 상황에서 세대 간 휴전선 꼴"이라며 "헌정사상 최초, 정당사상 최초 정책쇼핑몰 인정하지만 6080세대는 빛 좋은 개살구쇼핑몰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밖에도 신동욱 총재는 문재인 후보의 유세 차량과 오토바이 사망 사고 소식에 대해서도 "문재인 '유세차량 사망사고' 논란은 문재인 제주일정 취소하고 직접 조문했으니 '만족해라 꼴'이다. 유족은 사고조치 미흡하다고 주장하니 '제2의 세월호 꼴'이다. 유세차량진상특위 구성하고 유족이 만족할 때까지 조치하지 않으면 '세월호 남불내로' 꼴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문재인 1번가 홈페이지는 개설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 접속폭주로 접속에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이트는 문 후보가 발표한 안보·경제·복지·일자리 공약 등을 총망라한 곳으로,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정책 내용을 알기 쉽게 보여 준다고 문 후보 측은 설명했다.

유권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공약은 '베스트 상품'으로 배치하고, 생활 밀착형 공약은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시리즈의 '스페셜 상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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