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데이브레이크, 엔플라잉, 예빛, Lacuna, SURL, 10cm 참여
2021 러브썸 페스티벌 부제는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2021 러브썸 페스티벌' 포스터
'2021 러브썸 페스티벌' 포스터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책과 음악과 자연이 함께하는 감성 페스티벌 '2021 러브썸(LOVESOME)페스티벌'이 오는 4월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후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봄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오는 4월 3일 노들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러브썸 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지정좌석제로 좌석 간 거리를 두고 진행된다. 또한 공연 전, 공연 1부와 2부 사이에는 전체 방역과 소독이 이뤄져 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아티스트들은 4팀씩 1부와 2부로 나눠 무대를 펼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싱어송라이터 가호, 언제나 압도적인 감동과 새로움을 선사하는 데이브레이크,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라쿠나, 한국 대중음악의 진화를 체감시켜주는 선우정아, 장르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밴드 설(SURL),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는 10cm, 뉴 트렌드 밴드 엔플라잉, 쓸쓸하고 편안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예빛까지 총 8팀이 이름을 올렸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 음악, 책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전년도 화제가 되었던 책을 부제로 한 콘셉트가 더해진다. 올해는 정영욱 작가의 에세이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가 선정되었다.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글과 음악의 만남으로 따듯한 경험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4월을 만끽할 수 있는 선물 같은 페스티벌 '2021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의 티켓은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오픈된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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