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7일 (수) 밤 10시 KBS 1TV
집에서 운동하시나요?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16일 방송되는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홈트레이닝에 대해 다룬다.

코로나19 시대, 국민 중 10명 중 8명은 홈트레이닝 경험자! 대한민국은 현재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나의 몸에 맞는 알맞은 자세와 강도를 찾기가 어려운 법. 무심코 따라한 했던 운동이 나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돌아올 수 있다.

목, 어깨, 허리, 고관절 등 하면 할수록 심해지는 몸의 통증. 나는 지금 올바른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걸까? 나의 건강을 책임질 똑똑한 홈트레이닝 방법은 무엇일까?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나의 몸에 맞는 건강한 홈트레이닝 운동법을 찾는 방법을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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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는데도 왜 아플까? 

운동이 삶의 일부분이었던 67세 김국자 씨. 10년 넘게 라틴댄스를 배우며, 온몸이 땀에 젖을 만큼 상당한 운동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라틴댄스 대신 집에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얼마 전부터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남다른 유연함으로 필라테스 강사까지 꿈꿨던 김영선(55) 씨.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왜인지 홈트레이닝을 시작한 이후, 골반의 통증이 심해졌다. 대수롭지 않게 해내던 요가 동작들이 힘들어졌고, 걸을 때도 지팡이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체형에 이상 변화가 찾아왔다.

운동을 할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김국자, 김연선 씨.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은 신체리모델링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기로 했다. 그들이 운동을 하는데도 고통스러운 이유는 바로 ‘이것’에 있었다.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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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트레이닝이 독이 될 수 있다?

아마추어 권투 선수를 했던 권남식(67) 씨는 복싱 경력만 6년 이상이다. 팔과 어깨 근육이 중요한 만큼, 권남식 씨는 오랜 세월동안 집에서도 꾸준히 팔굽혀펴기를 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옷을 입지도 못할 만큼의 심각한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 과연, 그의 어깨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쉽게, 자주 하고 있는 맨몸운동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하지만 그만큼 어깨, 허리, 무릎 등의 부상 위험도 크다. 내가 하는 홈트레이닝이 독이 되지 않기 위해선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건강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올바른 운동 자세를 소개한다.

# 꼿꼿한 자세의 핵심, 항중력근

평생 인삼농사를 지어온 고정님(68) 씨는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도 누어있기가 일쑤다. 고통스러운 허리 통증 때문이다. 통증과 함께 체형에도 변화가 찾아왔고, 똑바로 서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결국, 고정님 씨는 159cm였던 키가, 몇 년 사이 7cm나 줄었다.

그녀는 왜 허리 통증과 함께 자세가 굽어진 것일까. 골격과 근육의 상태를 정밀 검사해본 고정님 씨. 원인은 항중력근에 있었다. 척추를 바로 잡아주며 몸을 꼿꼿하게 세워주는 항중력근을 키우는 방법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매일 22층 계단을 다섯 번 이상 왕복하는 김영달(84) 씨. 이미 60대에 마라톤을 124회나 종주할 정도로 건강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오랜 시간 키워왔던 근육은 한 순간에 빠져버렸고 병뚜껑도 열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졌다. 잃어버린 체력과 근육을 되찾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이 운동법‘! 이 운동을 계기로 김영달 씨는 놓쳤던 건강을 되찾았다. 

그의 인생을 달라지게 한 홈트레이닝은 무엇이었을지 17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사진=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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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내 몸에 맞는 홈트레이닝 운동법

2021년 3월 17일 (수) 밤 10시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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