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43위 기록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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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연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첫 솔로앨범 'R'은 지난 16일에 출시되자마자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까지 밟은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했다.

오피셜 차트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싱글 톱 100'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43위를 기록했다.

국내 여자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로제가 처음이다.

걸그룹으로는 로제가 소속되어 있는 팀인 블랙핑크가 '킬 디스 러브'(33위), '하우 유 라이크 댓'(20위), '아이스크림'(39위), '러브식 걸즈'(40위) 등으로 오른 바 있다.

'온 더 그라운드'는 로제가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 약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 싱글 'R'의 타이틀곡이다.

로제는 싱글 앨범과 이 곡으로 K팝 여자 솔로 가수 관련된 기록을 갈아치우며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보였다.

'온 더 그라운드'는 앞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동안 4천160만 뷰를 기록했고 일주일 만에 1억뷰를 톨파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피지컬 앨범은 출시일 당일에만 약 28만 장 판매되며 국내 여자 솔로 초동(첫 주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앞선 선주무량만 50만장 이상을 기록했기에 최종 초동 기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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