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솔로 핫 100 진입, CL 이후 두 번째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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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첫 솔로 앨범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로제 솔로 데뷔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00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는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수치를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여기에 더해 '온 더 그라운드'는 이번 주 '핫 100'에서 70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 진입한 것은 2016년 94위에 오른 CL의 '리프티드'(Lifted) 이후 두 번째다. 

지난 12일 첫 솔로 앨범 'R' 발표한 로제는 미국 빌보드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온 더 그라운드'는 발매 첫날 미국을 비롯해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고,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12일~18일 집계)와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편, 서브타이틀곡 '곤(Gone)'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00 차트에서 각각 29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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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빌보드 '핫 100' 70위에 올라...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선 1위

한국 여자 솔로 핫 100 진입,  CL 이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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