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이너 임성빈 “김지석 집 인테리어하다 심리치료(?) 필요했다!
지석X임성빈X붐, 환상의 케미로 큰 웃음 빵빵

사진=MBC제공
사진=MBC제공

[문화뉴스 신하은 기자]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코로나19 역학조사관 의뢰인의 매물 찾기에 나선다.

100회 방송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일해 온 역학조사관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이 바라는 지역은 복직 후 육아를 도와줄 양가 부모님댁 근처로 서울 남부 또는 경기도 용인 일대를 희망했다. 또,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과 재택 근무할 업무 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로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지석의 절친이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함께 출연한다. 김지석은 임성빈과는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부탁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한다. 또, 그는 임성빈과의 인상적인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지석은 임성빈을 만난 후, 자신도 몰랐던 취향과 감성, 성향을 알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김지석은 임성빈에게 “집 인테리어를 브라질리언(?) 스타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임성빈은 “김지석의 집을 공사할수록 자신은 심리 치료가 필요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장동민은 “집 안에 있는 털만 다 뽑아내면 되지 않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덕팀의 두 사람은 붐과 함께 친할머니댁이 있는 용인시로 출격한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도착한 김지석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회상하며, 동백꽃의 꽃말이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고 소개한다. 이에 붐이 김지석을 극중 이름인 ‘종렬’로 부르자, 김지석은 아직도 드라마 팬들에게 혼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소개한 아파트 매물은 친할머니댁에서 자차로 25분 거리로, 인근에 어린이집은 물론 초,중,고가 있다고 한다. 2006년 준공된 매물이지만, 2019년 인테리어 전문가 집주인이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후 그는 “상상도 못한 공간이다. 아무도 못 맞힌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역학조사관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1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