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설치 등 신작 4점과 오브제 1점 등 총 5점 전시
시간 당 5명으로 관람 제한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성북구립미술관에서 2021년 첫 기획전시로 '땅의 소리: 김승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0년 이상 설치, 미디어 아트를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지속해 온 김승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미디어 설치 신작 4점과 오브제 1점 등 총 5점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불···소리·향기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아우르는 설치 작품 및 공간으로 조성 되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작품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예술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이번 '땅의 소리: 김승영'展은 시간 당 5명으로 관람 인원수를 제한하여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작품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시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승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2019년 현대미술가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에 초대되었다. 이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주시드니한국문화원(호주) 등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 및 기획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사진 = 성북구
사진 =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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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땅의 소리:김승영' 개최
- 시간 당 5명으로 관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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