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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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프레임 토론: 4.7 보궐선거, 최대 쟁점은?

23일 밤 11시 35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4.7 재·보궐선거, 여야의 4선 거물급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출연해 토론한다. 

4.7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를 뽑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3일) 발표되었다. 야권의 단일후보가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선거를 앞두고 LH 임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 여야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의혹 등이 대두되며 후보들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 청원 : 文 대통령 사저 논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가량 남은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지난해 4월 경남 양산시에 새로운 사저를 짓기 위해 농지가 포함된 주택을 매입한 것을 두고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이 사저와 관련,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농지’를 매입해 ‘대지’로 변경한 과정이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는 “불법, 편법은 전혀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정치권은 물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대통령 부부의 사저 부지 관련 공수처 수사와 공개 사과가 필요하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에 MBC [100분 토론]에서는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과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대통령 사저 매입 과정에 문제를 제기한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출연해 토론한다. 

한편, MBC '100분 토론'은 23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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