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
신곡으로 돌아온 제시-티아라 멤버들과 홈파티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가수 지연과 제시가 '온앤오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가 앨범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OFF 일상은 소멸, ON 일상만 가득한 제시의 하루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ON과 OFF를 가리지 않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제시는 로션도 2배속으로 바르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할 전망. 이어 새롭게 이사한 한강 뷰 보금자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앨범 준비로 꽉 찬 스케줄 가운데 오랜만에 OFF를 맞이한 제시는 쉬는 날임에도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열혈 피팅에 나선다.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어떤 X’ 뮤비 촬영을 위한 의상을 피팅해야했던 것. 

의상 후보에는 오색찬란한 색감의 전사 콘셉트부터 지압볼을 연상시키는 장식이 붙은 의상까지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옷들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웃음도 잠시, 제시는 화려한 의상들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과감한 의상 피팅 현장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제시라서 어울릴 수 있는 의상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신곡 ‘어떤 X’ 챌린지 또한 선보인다. 지난해 제시는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를 화제 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실을 찾은 제시는 이번 신곡 안무 콘셉트에 맞는 챌린지를 직접 기획하고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지난해 '온앤오프'에 출연해 소파와 한 몸인 집순이의 모습을 보여줬던 지연의 일상도 공개된다.

이른 아침부터 실내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는가 하면, 화분에 직접 물을 주는 등 극적으로 변화된 OFF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연은 티아라 멤버 효민, 은정, 큐리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파자마 파티를 연다. 개성 넘치는 파자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멤버들은 즉석 2021 파자마 패션 위크를 열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이들 네 사람은 사진 찍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10분 동안 약 100여 장의 사진을 찍은 티아라는 릴레이로 사진 보정 작업에 나선다. 이에 엄정화는 "이건 진짜 걸그룹의 새로운 모습"이라며 놀라워했다.

연달아 등장하는 놀라운 보정 기술에 출연자들은 "저 정도면 자격증 있으신 거 아니냐"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들이 직접 작업한 보정 전후 비교샷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티아라 멤버들의 솜씨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는 지연과 티아라 멤버들이 다양한 일탈을 시도했던 숙소 생활 시절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함께 숙소에서 지내던 때 007작전 못지않은 일탈을 펼친 일화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짠함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티아라의 히트곡 댄스 메들리다. 지연, 효민, 은정, 큐리는 전국민이 아는 히트곡인 티아라 안무들을 메들리로 추며 때아닌 방구석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연과 티아라의 활기 가득한 일상과 그 시절 추억 소환 에피소드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양양으로 바다낚시를 떠난 성시경·윤박·넉살의 제철 대구 잡이 도전기와 신곡 '어떤 X'로 돌아온 '강한 언니' 제시의 새집과 컴백 준비 과정이 함께 공개된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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