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숙녀',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에 거론

사진=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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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가수 유빈의 '숙녀(淑女)'가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SBS 웹 예능 '문명특급'의 새 콘텐츠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에 유빈의 '숙녀'가 거론되며 재조명받고 있다.

'컴눈명'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을 뜻하는 말로, 명곡이지만 발매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곡을 뜻한다. 

앞서 브레이브걸스가 '롤린(Rollin')'의 역주행을 통해 재컴백에 성공한 바 있다. 70~80년대 복고 감성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등장했던 유빈의 '숙녀'가 '컴눈명'에 채택돼 재컴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숙녀'는 원더걸스 해체 후 발표한 유빈의 첫 솔로 데뷔곡이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 랩 포지션이었던 유빈은 시티팝 장르의 곡 '숙녀'를 발표해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가수 유빈은 분주한 도시 속 당당히 선 여성의 사랑이라는 테마로 '숙녀', '향수' 등의 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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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숙녀', 역주행 조짐...'컴눈명'에 거론돼 

유빈 '숙녀',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에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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