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부터 25일까지 '2021 봄 온라인 사이언스데이' 개최
플라스틱 역사 총 정리하는 '플라스틱? PLASTIC!' 특별전
테이터 세상 탐구 '데이터와 미래展' 등 온ㆍ오프라인 행사
[문화뉴스 금별 기자]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 이하 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전시와 과학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의 달을 계기로 전 국민이 과학관에서 생활 속 과학을 체험하고, 다채로운 과학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과학 선생님: '2021 봄 온라인 사이언스데이' (4.12.~25.) 등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2021 봄 온라인 사이언스데이'에서는 다양한 과학강연과 더불어 전국 초‧중‧고‧대학교 과학동아리 및 출연(연) 등에서 준비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이언스데이에서는 '포노 사피엔스'(4.12. 9시 /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비롯해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4.15. 9시 /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 '친환경 자동차'(4.19. 9시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치환 박사)를 주제로 한 과학강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상상력천국, 과학관Live'는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자가 만나 과학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하는 실시간 과학토크쇼이다. '우주와의 대화, 인간의 공간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4월 19일 16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에는 문경수 과학탐험가와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 박사, SF영화 전문가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출연하여 화성탐사 등 우주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플라스틱의 역사 여기 다 있다!: '플라스틱? PLASTIC!' 특별전 (4.13.~8.15.)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꾼 플라스틱의 탄생과 종류, 환경오염의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는 「플라스틱? PLASTIC!」특별전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4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플라스틱? PLASTIC!」 특별전은 지난해 5월 국립부산과학관이 기획‧개최한 전시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화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국립과학관 상호협력 및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테이터의 세상: '데이터와 미래展' (4.20.~8.29.)
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 개최하는 '데이터와 미래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데이터와 관련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데이터와 미래展'은 '데이터 이야기', '슈퍼컴퓨터 이야기', '데이터 분석활용 이야기', '데이터가 만드는 미래',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데이터가 창출하는 과학기술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외에도 '위대한 메이커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메이커들과 함께 준비한 '2021년 과학관과 메이커들의 기발한 전시(과메기전)'(4.20.~5.2. / 과학기술관 1층), 사이언스데이 연계 과학문화공연 '페인터즈'(4.12.~4.25. / 유튜브채널 '국립중앙과학관'), 유아공연 샌드아트 '손을 연구하자'(4.12.~18. / 유튜브 채널 '국립중앙과학관')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국민이 과학과 한걸음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과학체험을 준비했다"며, "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과학을 즐겨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국립중앙과학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