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첫 올림픽 본선 진출 향한 마지막 관문
4월 8일 오후 3시 45분, '대한민국VS중국' 플레이오프 1차전
4월 13일 오후 4시 45분, '중국VS대한민국' 2차전

[문화뉴스 금별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8일과 13일, 도쿄올림픽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3시 45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한민국 대 중국' 플레이오프 1차전과 4월 13일 오후 4시 45분, 중국 쑤저우에서 펼쳐지는 '중국 대 대한민국' 2차전 경기가 열린다.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는 본래 지난해 3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올해 열리게 됐다. 특히, 이번에 여자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이기면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여자축구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국가대표로 많은 성과를 남긴 유럽파 미드필더 지소연(첼시 위민),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 위민)과 공격수 추효주(수원도시공사)와 강채림(인천현대제철) 등이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축구 경기 중계와 해설에는 이대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가가 나선다. 이대현 캐스터는 K리그를 비롯한 다수의 축구 중계 경험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문성 해설가 역시, 프리미어리그와 월드컵 등 굵직한 경기 해설을 맡으면서 실력은 물론 축구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는 4월 8일 목요일 오후 3시 45분, 2차전 중국 대 대한민국 경기는 오는 13일 화요일 오후 4시 45분 TV CHOSU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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