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축국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vs일본' 경기가 25일 오후 7시 1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된다.

25일 경기는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인 동시에 2021년 축구 국가대표팀 첫 A매치 경기다. 10년 전인 2011년 8월 10일 삿포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0:3으로 우리나라가 패배한 바 있다.

MBC는 안정환-김정근-서형욱 콤비를 앞세워 본 경기를 서울에서 오프튜브로 중계(온라인 제외 독점 중계)한다. 김정근 캐스터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 안정환 해설위원의 한일전 경험, 서형욱 해설위원의 해박한 지식이 어우러진 명품 중계가 예고된다.

손흥민, 황의조 등 주요 해외 선수들이 빠졌지만 이강인, 정우영 등 젊은 피와 K리거들의 실력을 가늠할 좋은 무대로 한일전이라는 무게를 어떻게 견뎌내는가도 관건이다. 

경기는 25일 오후 7시 20분에 시작하며, 일본 요코하마 낫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일본과 치렀던 79번의 경기에서 42승 23무 14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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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한민국vs일본' 국가대표 한일전 TV독점 생중계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vs일본', 7시 20분 시작
79전 42승 23무 14패, 대한민국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