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틀린 스트릭랜드, 라카이 코리아 외 4개 팀

[문화뉴스 신하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12일 월요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일상 속에서 한복 사랑을 실천하거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문체부 장관의 명의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이다. 이번 수여식은 한복문화 확산 축제인 ‘2021년 봄 한복문화주간’을 계기로 열리며,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한복 홍보대사 권나라 씨가 감사장 수여자로 함께했다.

사진=문체부 제공
사진=문체부 제공

수여식에는 감사장을 받는 전효성 씨와 라카이코리아 신정헌 대표, 권유진 의상감독, 라이엇게임즈 구기향 홍보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과 심찬양 작가는 영상으로 소감을 전하고, 강진 작천중학교 학생들은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한다. 수여식 영상은 한복진흥센터 유튜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9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패션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수여식이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13일 화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한류스타가 입었던 한복 무대의상을 만나볼 수 있는 ‘케이팝 X 한복’ 전시회가 열린다.

오영우 차관은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정하고, 한복 생활화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 옷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복교복 보급과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아울러, 한류 연예인 협업 사업, 재외문화원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옷 한복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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