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까지, '거울 속의 거울' 전 개최
국내외 작가 19팀의 작품 100여점 소개

왜곡된 자아를 돌아 볼 수 있는 '거울 속의 거울' 展 
왜곡된 자아를 돌아 볼 수 있는 '거울 속의 거울' 展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7월 25일까지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국내외 작가 19팀의 작품 100여점을 소개하는 '거울 속의 거울'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복제나 왜곡된 자아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19개의 테마로 이뤄진 '거울 속의 거울'  회화,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나를 투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거울 속의 거울' 포함한 모든 전시 입장권은 한 장의 통합권으로 운보 김기창 청록산수 전 '선()의 삼매경', '사진전', '무언각: 김상유 판화전', 신사임당 특별전 '화가 신인선', 별관 M2에서 진행 중인 '이중섭 판화전', 석파정 등 다양한 전시도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입장권을 구입한 달에는 횟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재관람이 가능한 월간구독티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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